디지털메일룸 “디포스트” 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디지털메일룸 “디포스트” 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엔 2024-12-30 11:1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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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스트 배송로봇 사진
디포스트 배송로봇 사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 공간 “프론트원”에서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자체 개발한 배송 로봇 “디노”를 활용해 12월부터 물류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메일룸 “디포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는 이번 로봇 배송 도입으로 지금까지는 택배를 비롯한 우편물을 받으려면 직접 디포스트(DPOST)에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디포스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로봇 배송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해당 입주 기업의 임직원들이 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디포스트”의 배송 로봇인 “디노”는 건물 곳곳에 있는 스피드게이트를 빠르게 통과할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도 스스로 탑승하며 배송 지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물품을 배송할 수 있어서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많은 대형 건물 중심으로 디포스트와 함께 빠르게 확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버는 자체 개발한 로봇 배송 오픈 API 스마트 기술과 디포스트 솔루션과의 연동으로 앞으로 다양한 배송서비스와 픽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로봇 배송서비스 제공사들과 추가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디버는 “디포스트”를 통해 디지털 기업 물류관리(DPOST WMS)와 기업 배송 관리(퀵서비스, 택배, 등기) 서비스를 프론트원 외에도 LG유플러스, 하이브, 아셈타워, 위워크 등 전국 100여 곳의 대형 빌딩에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메일룸 서비스의 선두 기업이다.

디포스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규태 이사는 “우리는 로봇 제조사는 아니지만 디포스트를 활용해 건물 내에서 배송 로봇 서비스를 가장 잘하는 회사가 되겠다. 앞으로 단순 반복적인 일은 로봇이 하고 사람은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디버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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