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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외 골프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30일 한국 선수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희 PGA 투어는 어제 일어난 비극적인 여객기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많은 분들과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 메시지를 올렸다.
같은 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참사 희생자와 가족에 애도를 표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객기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애도에 동참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양희영과 이미향도 참사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양희영은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위로의 마음을 밝혔고, 이미향은 “제주항공 사고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은퇴 후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최나연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비상 착륙하다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 중 179명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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