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42kg 달성…가짜식욕 폭발 3일 폭식 3일 급다"

전효성 "42kg 달성…가짜식욕 폭발 3일 폭식 3일 급다"

pickcon 2024-12-30 07:5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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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스페셜-바디멘터리' 영상캡처

전효성이 걸그룹 시크릿 활동 당시 느껴야 했던 다이어트로 인한 부끄러움과 자기환멸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에서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전효성은 시크릿 활동 당시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다. 그는 "저거봐 부어서 애들. 눈두덩이 부운 거 봐요. 배가 타이트한 옷을 입으니 소화가 잘 안되고. 다른 애들은 관리 잘했다. 제가 유독 심한 것 같은데요 붓기가?"라며 미소지었다.

당시를 회상했다. 전효성은 "아마 48kg로 시작해서 활동하면서 50kg까지 쪘나 그랬을 거다. 데뷔가 얼마 안 남았으니까 방송에 나오기 적합한 목표 체중을 회사에서 주셨다. 전 키가 작은 편이라 42~43kg가 적당하겠다라고 하셨다. 공복 유산소라는게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때였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42kg을 달성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배고픈 거랑 상관없이 계속 무언가를 먹는 거다. 어느정도냐면 너무 배불러 미칠거 같은데 계속 집어 넣는거다. 3일 폭식하고, 3일 급하게 다이어트하고, 이런 루틴이 한 달정도 반복되니, 그때 처음으로 튼살이 생겼다. 컴백할 때 뺐다가, 활동하면서 찌고, 그게 계속 반복이 됐다. 모든 활동에서"라고 당시를 덧붙였다.

과거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도 공개됐다. 과거 전효성은 "50kg 정도로 활동했다. 회사에서는 저와 상의없이 프로필을 45kg라고 올리셨다"라고 몸무게를 고백했다. 이에 붐은 "아이돌 최초였다. 걸그룹 앞에 5자가 붙은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전효성은 당시를 생각하며 "살찌는게 어찌보면 직업적 도리를 못한 느낌. 사람들이 나 살찐 것만 알아볼 것 같았다. 늘 그런 폭식과 요요, 부끄러움, 자기 환멸의 연속이었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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