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025년 1월 9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농산, 축산, 수산, 와인, 건강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최대 정육 5~10%, 굴비 20%, 청과 5~15%, 와인 10~50%, 건강식품 20~60%이다. 설 명절 선물세트를 예약한 구매 고객은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200만원 이상 결제 시 해당 금액별로 최대 5% 상당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2025년 1월 9일까지 '설 선물 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소비 양극화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가성비 선물 세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하고 총 36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한우·전복·과일 등 여러 고급 식재료를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풀을 먹여 건강하게 키운 '그래스페드' 축산세트를 비롯해 초고가 희소 와인 세트 등 차별화된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고가의 주류세트도 강화했다. 또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공산품 등 중저가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 구성했다. 갤러리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는 예약판매 기간 다음날인 2025년 1월 10~27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설 명절선물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2025년 인기 설 명절 선물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명절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2025년 1월 5일까지 연다. 명절 선물세트 본 행사 전에 미리 진행하는 사전예약 행사는 보다 할인된 가격 제안으로 미리 소중한 분들에게 명절선물을 미리 주는 계획을 세운 고객들에게 선호가 높으며 구매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설 사전예약 행사는 '따뜻한 큐레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상품 선택에 들어가는 고민과 수고를 최소화하는 '맞춤형 상품 제안'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 축산 세트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명절 여행 인구 확대 등을 감안해 인기 품목의 '기본 중량'을 2㎏에서 1.6㎏으로 재조정했다. 수산 선물은 굴비, 선어 등 기존 10~20만 원대의 실속 선물 위주에서 최고 60만 원대까지 가격 범위를 넓히고 상품을 다양화했다. 청과 및 그로서리 선물의 경우 각각 '우량 품목' 확보와 '한정 품목'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청과세트는 사과, 배 등 청과의 경우 올해 고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청송, 영주, 안동, 천안, 나주 등 우수 산지를 조기에 추가 확보해 수요가 높은 인기 품목의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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