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무안사고, 인명구조 가장 우선…국회도 최대한 지원"

우의장 "무안사고, 인명구조 가장 우선…국회도 최대한 지원"

연합뉴스 2024-12-29 11:01:23 신고

"최상목 권한대행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 다해달라"

무안공항서 175명 태운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고 무안공항서 175명 태운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고

(무안=연합뉴스)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 2024.12.29 [독자 김영옥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국회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무안공항 사고, 지금은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또한 우 의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며 "주변 지자체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모든 기관에서도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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