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0대성과 뉴스 |
올해 제천시는 투자유치 2조 7,862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으며, 고려인 사업 1년 차에 550명 돌파, 1,000명 달성의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관광객 1,070만 명을 유치하며 '중부내륙관광중심도시'로 자리 잡았다.
생활인구 58만 7,945명, 체류인구 45만 5,693명을 기록하며 전국 11위라는 성과를 냈으며,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로 연간 53만 명 방문, 1,319억 원의 소비 유발 효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예술의 전당 개관, 평생학습관 이전,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 등으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복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 선정을 통해 2,78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 강화에도 주력했다.
이외에도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개최와 2025 대통령배 유치를 통해 중부권 e-스포츠 중심지로 부상했다. 종합실내체육관 투자심사 통과 및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성과를 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풍호 대관람차, 의림지 모노레일 조성, 수상비행장 리모델링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아시아체조연맹 최종 승인으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의 협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내년에는 경제력 두 배 성장과 1,500만 관광 시대를 열어 시민의 소득 증대와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올해도 다양한 대외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평가 A등급,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영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며 스마트 관광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성장 기반 강화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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