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신인상 공약으로 박효정 차를 사주겠다고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신인상 공약을 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효정은 'KBS 연예대상' 당일 어머니의 특명을 받고 박서진을 응원하기 위해 떡을 가지고 방송국을 찾았다.
박효정은 방송국 입구를 찾지 못해 박서진에게 연락을 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방송국까지 왜 온 것인지 의아해 하면서 "사심 채우러 온 거 아니냐"고 물어봤다.
박효정은 응원을 하러 온 것뿐이라고 했지만 박서진은 동생을 견제의 눈빛으로 쳐다봤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예능 센터로 올라가 제작진들을 만나고자 했지만 '연예대상' 때문인지 제작진은 아무도 없었다.
박효정은 '1박 2일' 깃발을 발견하고는 인증사진을 찍었다.
박서진과 박효정은 예능센터장 한경천을 만나게 됐다. 박효정은 "오빠 잘 부탁드린다"면서 예능센터장에게 명함도 부탁을 했다.
박효정은 예능센터장에게 박서진이 고쳤으면 하는 개선사항이 있는지 물어봤다.
예능센터장은 "덕분에 '살림남' 시청률 잘 나왔고 좋은데 본인 할 말을 과감하게 하면 좋겠다"면서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효정은 나중에 '살림남2'가 끝나고 '살림남3'가 나오면 출연을 보장해 달라는 얘기도 해봤다. 예능센터장은 캐스팅 관련은 PD들 담당이라면서 쉽게 약속을 해주지는 않았다.
예능센터장을 만나고 나온 박서진과 박효정은 '살림남' 스튜디오로 향했다. 박효정은 방송국에 와보지 못한 어머니를 위해 영상통화를 하면서 스튜디오 내부를 보여줬다.
박효정은 대기실에 있다가 백지영, 은지원을 만났다. 평소 박효정의 찐팬인 백지영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박효정을 쳐다봤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박효정과의 첫만남에 "귀엽다", "아담하다. 별로 안 큰데?"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자신이 하도 크다고 해서 안 크게 보이는 것이라며 자기 덕분이라고 생색을 냈다.
백지영은 박서진에게 신인상 공약으로 박효정에게 뽀뽀하기를 제안했다. 박서진은 고민 끝에 신인상을 받으면 박효정한테 뽀뽀를 하겠다고 했다.
백지영은 박서진이 신인상을 받는다면 박효정의 지분이 있다고 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에게 "계좌번호 줄까?" 용돈 20만 원 얘기를 했다.
백지영은 박효정의 용돈 금액을 듣더니 너무 소박하다면서 "소형차 한 대는 뽑아야 하는데"라고 했다.
박서진은 백지영 얘기를 듣더니 신인상을 받으면 소형차를 한 대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박서진은 바로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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