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프리미어리그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풀럼과 본머스가 2024년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한다. 현재 풀럼은 프리미어리그 8위, 본머스는 6위를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본머스는 5위 뉴캐슬과 승점 1점 차이로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양 팀 모두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풀럼은 현재 리그 상위 4팀 중 아스널, 리버풀, 첼시와 맞붙고도 무승부 경기를 하며 패하지 않았으며 홈에서는 4승 3무 2패의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본머스 역시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의 기록으로 승점 14점을 획득했고, 원정에서는 4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양 팀 모두 홈에서 3골을 넣으며 각각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다만 풀럼은 2024년 2월의 3-1 승리 전까지 8경기 동안 홈에서 본머스를 이기지 못했었다.
이번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최근 경기력도 좋은 상황이다. 특히 본머스는 최근 3연속 원정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록하며 승리했고 풀럼 역시 홈에서 최근 3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다.
양 팀의 공격적인 성향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는 골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경기가 될 가능성 있지만 양 팀의 접전 끝에 2-1 스코어로 풀럼이 이기며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양 팀 모두 주요 선수들의 결장이 예상된다. 풀럼은 테테, 베르허, 넬슨, 리드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머스의 결장 선수는 더 많다. 클루이베르트가 출전 정지에 걸렸고 아담 스미스, 알렉스 스콧, 타버니어, 아라우호, 시니스테라, 세네시 등이 부상 선수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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