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리버풀은 현재 모든 대회 2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그 중 19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아래 특별한 시즌 전반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는 6승 2무 무패를 기록하며 막강한 원정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버풀의 강점은 단연 공격력이다. 리그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를 필두로 한 공격진은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코디 각포도 최근 경기에서 멋진 골을 기록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최근 4경기 무패(1승 3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요 선수들의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주전 골키퍼 루카시 파비안스키와 센터백 맥스 킬만이 부상으로 빠지고, 귀도 로드리게스와 토마시 수첵도 출전 정지로 결장하게 되어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우위를 보였다. 이번 시즌 리그컵에서 5-1로 대승을 거뒀으며 최근 8차례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1패만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시즌 웨스트햄 홈경기에서는 해머스의 막판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웨스트햄의 홈 경기력은 13골을 넣고 17골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2-5로 대패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된다. 주요 선수들의 결장으로 전력이 약화된 웨스트햄을 상대로 리버풀의 강력한 공격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최소 2골 차이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이 1-3으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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