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 깜빡이 없이 들어온 멘트..' 방송 중 김희철에게 "진짜 좋아했다" 대뜸 고백 받은 '3살 연상' 여자 연예인

'실제 상황, 깜빡이 없이 들어온 멘트..' 방송 중 김희철에게 "진짜 좋아했다" 대뜸 고백 받은 '3살 연상' 여자 연예인

뉴스클립 2024-12-28 19:17:50 신고

3줄요약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한 여자 연예인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은 '연말 특집, 돌아와 주면 안 되겠니? 컴백희망 아이돌 힛트쏭'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인 김이지와 이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 베이비복스 김이지에 팬심 고백.. "진짜 좋아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MC 김희철은 김이지와 이희진의 등장에 얼굴이 빨개지며 수줍어했다. 특히 김이지의 '찐팬'이라는 그는 이희진과 악수를 하면서도 김이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이지는 "주변에서 말해줘서 알고 있었다"라고 인사했고, 김희철은 정면만 바라보며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희철의 귀는 불이 난 것처럼 새빨개져, 웃음을 안겼다.

최근 베이비복스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완전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김이지는 "5세대 아이돌과 함께 무대를 했으면 한다고 해서 완전체 무대를 꾸미게 됐다"라고 밝혔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MC 이미주는 김이지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김희철을 보고 자신의 자리와 김이지의 자리를 바꿔주려고 했다. 그러지 김희철은 "그러면 나 진짜 방송 못한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김이지와 이희진은 베이비복스의 히트곡인 '겟 업'(Get Up)의 무대를 즉석에서 꾸몄다. 김희철과 이미주는 녹슬지 않은 이들의 실력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특히 김희철은 김이지에게 '빅팬'이었다며 "진짜 좋아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은 베이비복스의 '겟 업'에 대해 "베이비복스에게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라며 "이지 누나가 사실상 센터 아니었나"라고 했다. 이에 김이지는 "대표님이 각 곡의 콘셉트에 맞게 센터를 정해주셨는데 '겟 업'은 내가 센터다. 그래서 잘 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베이비복스, 불화설 딛고 '완전체' 무대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KBS2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베이비복스의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5인 전원이 완전체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KBS2 '2024 KBS 가요대축제'
KBS2 '2024 KBS 가요대축제'

베이비복스는 과거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번 완전체 무대를 통해 루머를 완전히 불식시키며 여전한 내공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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