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논란 사태와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윤석열정권퇴진충남운동본부가 국민의힘 성일종 서산·태안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윤석열·한덕수 탄핵을 요구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한덕수 탄핵과 국민의 힘 해체와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헌 위법적인 비상계엄이 선포 해제된 지 3주 이상 지났고 국회에서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지도 2주가 다 되어가고 있으나 아직 윤석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윤석열 세력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기에 국민의힘(친윤) 세력들은 윤석열 탄핵소추안 의결 거부와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내란죄가 아니라며 내란 범죄자를 옹호하는 사실상 내란 공범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국민의힘을 등에 없고 한덕수 권한대행마저 여야 합의 처리 운운하며, 특검법 처리와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날 규탄 기자회견은 충남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강승규·성일종·장동혁 의원의 지역 사무실 앞에서 개최됐다.
백승일 기자 bsi3339@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국제뉴스에서>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