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항공기체실증센터조감도<제공=경남도> |
김명주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실증센터는 국내 최초로 AAV 연구와 실증, 비행시험까지 운용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연면적 3983㎡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267억 원을 투입해 센터를 구축하며, 주요 시설로는 분산 추진·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험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등이 포함된다.
센터는 AAV 개발을 통해 경남을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AAV 실증센터는 경남을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할 핵심 거점"이라며 "KAI 회전익비행센터와 함께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체결된 업무협약과 10개월의 설계를 거쳐 착공됐다.
경남도는 실증센터를 통해 AAV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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