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주 먼 얘기 같았던 출산과 조리원 생활이 어느덧 끝나고 시안이와 집으로 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2주 동안 조리원에서 잘 먹고 잘 쉬고 모유 수유에 대해 많이 배우고 몸조리 잘하고 갑니다"라고 적었다.
혜림은 "산후조리원 식구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신생아실 선생님들 새벽까지 24시간 사랑으로 아기들 돌봐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올 크리스마스를 이곳에서 보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을 향한 사랑도 표현했다. 혜림은 "남편이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마음에 정말 큰 위로가 되더라"며 "고마워 남편. 우리 네 식구의 새로운 시작 잘해보자"라고 전했다.
혜림은 글과 함께 둘째를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얀 토끼 모자를 쓰고 있는 둘째는 엄마 아빠의 장점만 쏙 빼닮은 모습이다. 사진 속 혜림은 둘째를 품에 안고 행복하게 웃고 있다.
누리꾼들은 "둘째 너무 귀엽다" "엄마 아빠 장점만 닮았다" "신생아 콧대가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혜림이 벌써 두 아이 엄마라니" "원더걸스가 엄마가 됐다니" "너무 행복해 보인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2022년 첫아들을 출산한 후 지난 11일 둘째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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