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같은 유부녀 임지연-외간남자 추영우, 7년 만의 재회...눈에서 불이 튄다('옥씨부인전')

과부같은 유부녀 임지연-외간남자 추영우, 7년 만의 재회...눈에서 불이 튄다('옥씨부인전')

뉴스컬처 2024-12-28 09:0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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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임지연과 추영우의 대망의 재회가 성사된다.

28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다시 각자의 길로 돌아갔던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가 7년 만에 다시 만날 예정이다.

사진=옥씨부인전
사진=옥씨부인전

양반댁 도련님 시절부터 전기수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늘 옥태영만을 가슴 속에 품고 살아왔던 천승휘는 그것이 혼자만의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옥태영 역시 매번 현실의 벽에 부딪혀 거절해 왔을 뿐 그를 향한 마음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고 고백해 애절함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그럼에도 천승휘는 옥태영이 현재 자신의 삶과 가족, 하고 있는 일들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기에 함께 떠나자는 말을 그만두고 옥태영의 행복을 빌며 또 한 번 뒤돌아섰다. 그로부터 7년이 흐른 어느 날, 옥태영은 천승휘를 구해달라며 갑작스레 찾아온 만석(이재원 분)의 부탁에 천승휘가 있는 곳으로 길을 나서게 됐다.

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게 될 옥태영과 천승휘의 새로운 이야기가 예고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만에 마주했음에도 변함없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옥태영과 천승휘 사이에는 전보다도 한층 깊어진 애틋함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함께하고 있는 이들의 얼굴에 가득 번진 두 사람의 미소 띤 얼굴 역시 눈길을 끈다. 과거와 다른 신분,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함께 있을 때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없이 환히 웃는 순간들이 엿보여 옥태영과 천승휘의 재회가 기다려지고 있다.

닿을 듯 닿지 않는 임지연과 추영우의 애달픈 로맨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 계속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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