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수 임영웅의 인기는 굳건했다.
임영웅이 12월 3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 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7만 4534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96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12만 4209표)이 차지했다. 이어 영탁(4만 1251표), 황영웅(1만 5230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5080표), 송가인(1만 3017표), 이병찬(1만 1183표), 박창근(1만 721표), 진(방탄소년단, 9023표), 슈가(방탄소년단, 6149표) 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3만 6548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 1761개), 영탁(4243개), 송가인(1521개), 황영웅(1476), 이병찬(1185개), 박창근(1083개), 진(919개), 슈가(696표) 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12월 27, 28, 29일, 1월 2, 3,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사이틀 콘서트를 연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이 진행되던 중 한 누리꾼과 오간 DM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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