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체크인 한양’ 배인혁, 김지은의 훈훈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21일 첫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이 첫 주부터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매력, 화려한 영상미 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유쾌한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와 신선한 조선판 호텔 ‘용천루’의 세계관, 묵직한 정치적 갈등까지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용천루에 들어온 두 청춘 이은호(배인혁 분)와 홍덕수(김지은 분)의 티격태격 혐관 로맨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왕실을 뒤흔드는 자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왕자로서의 신분을 숨기고 용천루에 들어온 이은호와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들어온 홍덕수의 관계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
이들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살벌했다. 이은호는 처음부터 홍덕수의 홍패를 찢어버리고 그의 목에 칼을 겨누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용천루에서 만난 이후로는 홍덕수의 가슴께에서 자신이 찾던 황동금시와 비슷한 열쇠를 본 이은호가 이를 확인하고자 저고리를 찢는 등 악연을 이어갔다. 하필 같은 방을 쓰게 된 두 사람은 이후로도 만날 때 마다 티격태격하며 혐관 서사를 제대로 쌓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12월 27일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배인혁, 김지은은 극 중에서 보여주는 티격태격 케미와는 달리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하는 두 사람, 검에 턱을 괴고 있는 배인혁에게 어깨를 동무하는 김지은, 액션 신 합을 맞추는 모습,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장면 등에서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깜찍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또한 두 사람은 개별적으로도 카메라 앞에서도 장난스러운 포즈와 미소를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밝게 물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체크인 한양’ 제작진은 “배인혁과 김지은은 촬영장에서 언제나 서로 상의하고 배려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것은 물론, 촬영을 할 때는 진지한 모니터링과 몰입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두 배우 덕분에 제작진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두 사람이 이은호와 홍덕수의 서사를 어떻게 쌓아갈지, 또 이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인혁, 김지은의 완벽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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