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기자] 제네시스 G80이 2024년 11월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3,39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점유율 18.5%를 차지하며 내연기관 세단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G80은, 이제 2025년형 Electrified G80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2025 Electrified G80은 94.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75km를 주행할 수 있는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 전비는 4.4km/kWh로,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전기 세단이다. 여기에 e-A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안정적이고 정교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제네시스만의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부 디자인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전장 5,135mm, 전폭 1,925mm, 휠베이스 3,140mm의 넉넉한 실내 공간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추가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G80은 내연기관 세단에서 입증한 인기를 전기차 시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Electrified G80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전기 세단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G80은 전기차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