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6일 정신질환 및 도박중독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정신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B금융 후원으로 조성된「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기금을 활용,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실시하였고, 96명의 보호자가 참석하였다.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 청소년의 문제행동 유형과 보호자의 대처 및 역할, 청소년들이 쉽게 중독되기 쉬운 도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북부보호관찰소 임재홍 소장은 “올해 12차례의 보호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가운데, 보호자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나아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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