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며,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채영 의원은 올해 경기도의 경제실, 노동국, 사회혁신경제국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경기지역화폐의 불용률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화폐가 국비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노동국에 대해서는 노동복지기금의 사용 방향성을 강조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용 기준과 집행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회혁신경제국에서 주관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사업 구상 단계부터 더욱 치밀한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부채가 최근 3년간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재정 건전성을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도민 경제와 직결된 만큼, 행정기관의 책임감 있는 대처를 요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영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역경제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이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경기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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