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도현 기자] 27일 코스피가 전거래일보다 -1.02%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09시 2419.46에 개장해 장중 2423.86을 고점 기록한 후 오후 3시 30분 2404.77로 하락 마감했다. 전일 대비 24.90포인트(-1.02%) 하락했으며, 이날 시작가 대비해서는 14.69포인트(-0.61%) 하락한 것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674.3에 출발해 677.5을 고점으로 기록한 뒤 665.97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9.67포인트(-1.43%) 하락했고, 시작가보다는 8.33포인트(-1.24%)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2,14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733억원, 기관이 1,1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59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76억원, 기관이 1,2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은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지표 부진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 중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41,257,488원에 거래 중이다. 증시 개장되는 오전 9시 140,433,872원에 거래되다가 142,467,024원을 최고점을 찍었는데 9시 가격 대비 823,616원(0.59%) 상승했다. 이날 0시 대비해서는 3,580,768원(-2.47%)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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