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힘, 비례)이,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통해 재정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며, 경기도민의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조례는 경기 불황이나 재정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의 재정 여력을 확보하고,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의 체계적 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 재정의 안정적 운영 ▲긴급한 재정 수요에 대한 대응력 강화 ▲재정 낭비 방지 등 실질적인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에 따라 설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경기도가 경기 침체, 자연재해, 감염병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재정적 완충장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도민 생활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은 입법의 시급성과 효과, 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역 발전과 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전 의원은 재정 안정성과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하며, 지방자치의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경자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재정의 안정적 운용은 도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속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조례가 경기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정경자 의원의 입법 활동이 경기도 재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과 체계적 관리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녀의 의정활동은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며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전 의원은 도민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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