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대표 김국진)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49개 AI 경진대회와 AI 학습 교재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실무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실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대회와 체계적인 AI 학습 교재를 통해 참가자와 학습자들에게 혁신적인 도전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2024년 데이콘은 총 49개의 A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총 상금 약 3억6000만원을 수여했다. 이 경진대회에는 연인원 3만 명이 참여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다음의 3개 대회가 주목받았다.
2024 Samsung AI Challenge는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상금 4200만원을 수여했다. 첫 번째 부문 ‘Machine Learning Force Fields’는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을 위한 기계학습 기반 포스 필드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두 번째 부문 ‘Black-box Optimization’은 복잡한 블랙박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이 주제였다. 총 1445명이 참여했으며, 데이콘과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4년간 긴밀히 협력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4 NH투자증권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889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AI로 미국 ETF의 투자 잠재력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했으며, 총상금 6300만원 및 다양한 경품을 수여했다. 또한 상위 3개 팀에는 NH투자증권의 체험형 인턴 기회 및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부여했다.
데이콘은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산업 데이터를 활용하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데이터 분석 및 AI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AI 학습 플랫폼인 데이스쿨은 총 190여 개의 학습 교재를 제공했으며, 3만 9082명이 학습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데이스쿨은 AI 학습 교재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신뢰받는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스쿨은 경진대회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실무 중심의 AI 학습 교재를 체계화한 온라인 트랙을 제공하고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국진 데이콘 대표는 “2024년은 데이콘이 AI 경진대회와 교육 플랫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을 돕고, AI 학습 교재를 강화해 산업 전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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