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2024년 해외 매출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태국에서 첫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이 되지 않아 달성한 수치다.
국내 PM 업체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태국, 미국, 베트남, 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PM의 종주국으로 불리는 미국에서도 본토의 서비스들과 경쟁하며 멤피스, LA 등 도시로 안정적인 운영 확장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프리카 가나 서비스를 개시하며 아시아 PM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진출에도 성공했다.
해외 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까지 태국에서는 약 19만 명, 미국에서는 약 8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키우고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해외에 진출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연매출 100만 달러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지쿠 서비스의 경쟁력과 품질이 더 큰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앞으로도 탁월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바이크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PM 공유 서비스에 더해, 향후 BSS(Battery Swapping System) 등 PM 인프라 및 기반 서비스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지속 가능한 근거리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 제공: 지바이크(gcoo.io)
Copyright ⓒ 비석세스 beSUCCES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