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양 투어패스에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입장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48시간 동안 청양지역 관광지, 카페, 음식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가맹점을 무료 또는 할인받고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겨울 축제인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7천900원이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 봅슬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충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군밤 굽기와 빙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매년 주제가 달라지는 대형 눈조각과 얼음분수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청양군 관계자는 "투어패스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로 방문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상품 구성과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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