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 161명의 학생들에게 1,87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학생 161명을 발굴하여 지원하게 됐다.
충남교육청과 농협(충남교육청 지점)이 공동으로 마련한 우리 지역 농산물과 식료품이 정성스럽게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161가구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전달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가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촘촘한 복지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사각지대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농협 충남 영업본부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 기금 협약을 통해 매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징검다리 교실 행복 더하기'사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한 긴급 생계 물품 지원과 명절 및 연말연시에 교육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생계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복지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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