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나선 KB증권, 키워드는 '사업성장·AI·고객서비스'

조직개편 나선 KB증권, 키워드는 '사업성장·AI·고객서비스'

데일리임팩트 2024-12-27 11:06:08 신고

/사진=김우석 기자
/사진=김우석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KB증권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KB증권은 △사업 성장 가속화 △AI(인공지능) 추진 동력 강화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사업부문별 조직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IB(기업금융) 부문은 ECM(주식자본시장) 본부를 IB1그룹 내 DCM(부채자본시장) 조직과 통합 편제했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토탈 커버리지 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IB2그룹은 M&A(인수합병) 본부와 인수금융본부 편제를 통해 Advisory(어드바이저리) 전문성을 강화한다. PE(프라잇에쿼티), 신기술사업금융 사업은 역량 결집을 통한 육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통합했다.

WM(자산관리) 디지털 조직은 비대면 영업 중심 기능으로 재편했다. 연금 영업 기능 및 비대면 연금 자산관리 대응 강화를 위해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S&T(세일즈&트레이딩) 부문에는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고 국제영업 조직과 해외사업 조직을 통합 편제해 글로벌 사업과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집중 육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AI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전사 AI, DT(디지털 전환), 데이터 관련 조직 기능을 결집한 AI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실효성 있는 AI 서비스 개발 및 사내 업무 활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통합 고객 관리를 위해 소비자보호본부 직속으로 고객경험개선팀을 신설했다. 자금세탁방지 및 전자통신 금융사기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AML(자금세탁방지) 금융사기방지부를 신설했다. 전사 운영지원 업무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마련과 수평적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오퍼레이션본부를 신설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사업부문별 사업 성장 동력 강화를 통한 수익 창출력 확대에 중점을 뒀다”며 “조직개편을 계기로 KB증권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장 지배력 확대를 더욱 가속화해 업계를 리드하는 증권사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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