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연합뉴스 2024-12-27 11:05:46 신고

3줄요약
이정후, 2024시즌 마치고 귀국 이정후, 2024시즌 마치고 귀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빗나간 전망'의 하나로 언급됐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올해 초 자사 기자들이 예상했던 MLB 개인, 팀별 성적을 결과와 비교하면서 '적중한 전망'과 '빗나간 전망'으로 나눠서 소개했다.

올해 초 이정후를 2024 MLB 타격왕 다크호스로 꼽았던 MLB닷컴 브라이언 머피 기자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고 밝혔다.

머피 기자는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정후는 왼쪽 발목 수술 이력이 있지만 그의 타격 능력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활약을 기대한 바 있다.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으로 순조롭게 빅리그에 적응했으나 지난 5월 경기 중 어깨를 다치면서 데뷔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그의 최종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으로 타격왕과 거리가 멀었다.

다만 '이정후 타격왕' 예상이 최악의 전망으로 꼽히진 않았다.

머피 기자는 "이정후 타격왕 전망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며 "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를 사이영상 후보로 꼽았는데, 그는 예측 기사를 송고한 직후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센가는 부상 여파로 2024시즌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