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병사 1명을 포로로 잡았다.
매체는 "지난 14일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전투를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포로로 잡힌 북한 병사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붙잡힌 포로로 추정되는 북한군 사진을 게재하고 "심각한 상태로 보이며 부상의 흔적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병사가 제때 필요한 의료 처치를 받았는지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SOF 부대는 러시아 장갑차, 무기 등과 같은 전리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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