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70원 넘어…금융위기 후 최고

원·달러 환율 1470원 넘어…금융위기 후 최고

직썰 2024-12-27 10:00:29 신고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7일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70원대에 올라섰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56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4.5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상승한 1467.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15분께 1470원을 넘어섰다.

장 중 고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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