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다음 날인 27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이 급격히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26.68%),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23.98%)가 동반 폭락 중이다.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게임2' 주연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이다.
이 작품의 영상 특수효과를 맡은 위지윅스튜디오[299900](-20.00%), 덱스터[206560](-18.59%)의 주가도 크게 내리고 있으며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쇼박스[086980](-14.97%)도 급락 중이다.
앞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인 '오징어게임2'는 전날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해외에서는 '이야기가 정체돼있다'는 감상평과 함께 첫 시즌보다 못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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