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는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한미사이언스의 CSR 활동은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기여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시와 협력한 '동행목욕탕' 사업이 있다. 한미약품은 서울시 복지실 및 8개 대중목욕탕과 협력해 쪽방촌 주민 35,469명에게 월 최대 4회 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했다. 이는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 목욕탕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이 사업은 지난 16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라봉'도 지속됐다. 올해는 997명의 임직원이 2,971시간 동안 활동했으며, 한미녹색숲 조성, 독거노인 지원, 점자 도서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1만2,090시간에 이른다. 한미사이언스는 봉사 활동에 기여한 임직원을 발굴해 포상하며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활동도 이어갔다. ▲한미참의료인상 ▲한미중소병원상 ▲젊은의학자학술상 ▲한미수필문학상 등 다양한 시상식을 통해 국민의 의료 복지에 기여한 의료인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44년째 이어온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을 통해 한국혈액암협회에 5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도 실천을 보였다. 올해 2월에는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함께 성남아트센터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해 장애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에 나섰다. 한미그룹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회 연속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경숙 한미사이언스 브랜드본부장은 "한미사이언스는 자발성과 지속성, 진정성을 바탕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한미만의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