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전병옥, 억대 사기 피해→23년째 낚시터에 갇혀 (특종세상)

한진주·전병옥, 억대 사기 피해→23년째 낚시터에 갇혀 (특종세상)

스포츠동아 2024-12-27 08:23:00 신고

3줄요약
배우 전병옥과 한진주 부부가 사기 피해로 낚시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6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띠동갑 배우 부부 전병옥과 한진주가 출연했다.

한진주는 이날 “사기를 당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전원 생활 중인 이유를 전했다. 전병옥은 “항상 미안하다. 귀가 얇으니까 나도 모르게 넘어간 것“이라고 한탄했다.

이어 한진주는 “너무 힘들었다. ‘이 인간이 말이야’ 막 이러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사기 당한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부부는 사기 피해로 인해 투자비 대신 23년 전 저수지 낚시터를 넘겨받게 된 것.

전병옥은 낚시터를 인수하게 된 과정에 대해 ”아는 지인이 자기가 잘 아는 형이라면서 소개를 시켜줬다. 낚시터를 해보면 어떠냐고 했다. 귀가 얇아서 나도 모르게 넘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지인에게 낚시터를 소개받아 4~5억 원 가량을 투자했지만 위조된 서류였고 투자금 대신 받은 게 지금의 낚시터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