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킨텍스가 불과 16분

서울역에서 킨텍스가 불과 16분

뉴스로드 2024-12-27 07:16:08 신고

GTX-A 킨텍스역 입구 전경 [사진=킨텍스]
GTX-A 킨텍스역 입구 표지 [사진=킨텍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킨텍스역이 28일 개통됨에 따라 행사 참관객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GTX-A 2단계 노선은서울역~연신내~대곡~킨텍스~운정중앙’5곳에 정차한다. 기존에는 서울 도심에서 킨텍스까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GTX-A 노선을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은 단 16분이다. 킨텍스는 연간 6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혁신적인 교통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킨텍스에서 코리아빌드, 메가주 등 다양한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메쎄이상의 이상택 부사장은킨텍스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자들은 GTX-A 개통에 따른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일반 참관객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도 서울 도심에서 킨텍스까지 더욱 쉽게 방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킨텍스가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GTX가 개통되면 기존 킨텍스 방문 시 사용하던 교통수단을 대신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킨텍스는 자가용 이용율 감소로 탄소배출량 저감 등 친환경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2025년 착공 예정인 킨텍스 앵커호텔이 개장하면 GTX-A 노선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교통과 숙박 인프라의 체계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TX-A 킨텍스역 개통과 더불어 2025년 호텔 착공 계획까지 발표되면서 킨텍스는 교통·숙박·문화가 결합한 최적의 MICE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