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니카 소렌스탐, 국제골프연맹 회장 세 번째 연임

안니카 소렌스탐, 국제골프연맹 회장 세 번째 연임

골프경제신문 2024-12-27 06:18:21 신고

안니카 소렘스탐. 사진=LPGA
안니카 소렘스탐. 사진=LPGA

'여자 프로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4ㆍ스웨덴)이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에 세 번 연속 연임했다. 

IGF는 26일(한국시간) "소렌스탐 회장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부터 12월 말까지 임기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소렌스탐 회장은 2021년 1월 2년 임기의 IGF 회장에 처음 선임됐고, 2023년부터 2년간 두 번째 임기를 맡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10승을 포함해 72승을 거둔 소렘스탐은 역대 최다승 3위에 올랐고,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소렌스탐은 골프 세계여자골프랭킹이 처음 시작된 2006년 초대 랭킹 1위를 지냈다.

스위스 로잔에 본사가 있는 IGF는 골프 종목을 총괄하는 국제 스포츠 행정 기구로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패럴림픽, 유스올림픽 골프를 주관한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대표 단체로 현재의 명칭은 2003년 기존의 세계 아마추어 골프 평의회(World Amateur Golf Council)에서 변경된 것이다.

골프가 2014년 유스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에서 정식 종목이 되는데 앞장선 단체다.

IGF 안토니 스캔론 전무이사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애니카의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그녀가 IGF 회장으로서 계속해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아니카는 우리 스포츠의 핵심 인물이며, 그녀의 경험, 지식, 열정을 바탕으로 골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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