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중기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화정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중기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는 이태원에,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외곽의 시골 토스카나에서 살고 있다"며 "아내가 평생 이탈리아에 살았어서, 촬영 없을 땐 거기서 지낸다"고 소개했다.
딸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송중기는 "이제 한 (태어난 지) 2주 됐다. 아기들하고 와이프는 로마에 있다. 난 촬영 때문에 와있는데 너무 보고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있는 단계다. 아이가 슬슬 이탈리아어를 하고 있다. 내가 못 알아들을 때가 많더라. 압박감이 들어서 공부하고 있다. 반대로 와이프는 한국말을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18개월 아들에게도 애정을 표했다. 송중기는 "나한텐 아빠라고 부르고 엄마한텐 마마라고 부른다. 나한테 '아빠 잘자', '으랑해' 이런 발음으로 말한다"며 "촬영하다가 한 5개월 만에 만났는데 1분, 2분 정도 로딩 타임이 있더라. 한 2분 정도 로딩 시간 있더니 안기더라.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최화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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