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가 훨씬 아까워…저 너무 팔불출 같죠?" [소셜in]

송중기 "아내가 훨씬 아까워…저 너무 팔불출 같죠?" [소셜in]

iMBC 연예 2024-12-27 00:50:00 신고

배우 송중기가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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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중기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화정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중기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는 이태원에,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외곽의 시골 토스카나에서 살고 있다"며 "아내가 평생 이탈리아에 살았어서, 촬영 없을 땐 거기서 지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있는 단계다. 아이가 슬슬 이탈리아어를 하고 있다. 내가 못 알아들을 때가 많더라. 압박감이 들어서 공부하고 있다. 반대로 와이프는 한국말을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에 대해 "언어 능력이 좀 심각하게 좋다. 빨리빨리 배운다. 저희 엄마한테도 '어머니 밥 먹어' 이렇게 말 한다. 약간 완벽하진 않은데 너무 귀엽지 않나. '헐' 이런 것도 배웠다"고 웃었다.

이어 "내가 한국 사람인데 나보다 더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긴다. 기본적인 인성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 나는 자주 혼난다. 우리 매니저가 나한테 전달할 게 있어서, (볼일 보느라) 20분 정도 걸린 적 있었다. 매니저가 가고 나서 와이프가 '네가 뭔데 사람을 저렇게 기다리게 하냐'며 나를 혼내더라. 기본적인 걸 리마인드 해준다"고 말했다.

"와이프 덕분에 이탈리아 음식에 푹 빠졌다. 걔도 대단한게"라며 말끝을 흐린 송중기는 "나 너무 팔불출 같냐. 그런데 어떡해 자랑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케이티는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시라 콜롬비아 음식도 할 수 있고 아버지는 영국이라 영국음식도 할 수 있다. 평생 이탈리아에서 살아서 이탈리아 음식도 한다"며 "케이티의 고등학교 제일 친한 친구가 한국인인데 그 친구의 어머니가 박찬일 셰프님과 요리학교 동기신거다. 가르침을 받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만 지정해서 배웠더라. 전복죽과 헛제삿밥 등. 배워와서 해주니까 감사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다들 우리 커플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와이프가 훨씬 아깝다고 한다. 나도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최화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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