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육중완과 김대호가 낙타의 침 세례를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몽골 편' 3탄이 펼쳐졌다.
이날 김대호와 육중완은 몽골의 대표 교통수단인 낙타 타기 체험을 했다.
낙타 정거장으로 걸어가던 김대호는 "우리 왜 한국에서는 역세권이라고 그러지 않냐. 몽골은 낙세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낙타에게 가까이 다가간 김대호와 육중완은 낙타의 침 세례에 혼비백산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대체 어떤 의미인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장동민은 "무거운 사람 탄다"라고 하는가 하면, 주우재는 "나한테 오지 마"라고 낙타가 침 뱉은 이유를 추측했다.
김대호와 육중완이 낙타를 고르는 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동민은 "낙타 고르는 법 알려주겠다"라며, 막간 지식을 뽐냈다.
장동민은 "낙타에 혹이 있지 않냐. 그게 지방인데 딱딱한 애들 걸 타야 한다. 에너지가 없으면 낙타가 그 지방을 써서 그렇다. 혹이 물렁물렁한 애는 힘이 다 빠진 애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이 형은 별 잡지식 다 알고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육중완은 낙타 등에 올라탄 기분에 대해 "엉덩이를 싸악 감싸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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