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연장과 헌법 파괴를 규탄하며 한덕수 국무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행동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연장 헌법 파괴 한덕수 퇴진 긴급행동"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날 오후 7시 경복궁 앞 특설 무대에서 긴급 집회를 소집했다.
이 대표는 SNS에 “적극 전파”라는 표현과 피를 상징하는 이모티콘을 포함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게시물에는 "내란 연장과 헌법 파괴를 저지하고, 한덕수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행동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요청은 최근 정부가 계엄령 및 통합방위체제 발동을 검토한 문건이 공개되면서 촉발된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앞서 계엄 논란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이를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행동은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통해 민심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오늘 현재 경복궁 앞에는 수많은 시민이 모이며 긴박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사진, 영상 참조)
현장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과 피켓을 들고 집회에 동참했으며, 특설 무대에서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집회 장소에는 경찰 병력이 배치되어 긴장을 높이고 있다. (사진, 영상 참조)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행동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목소리”라는 의견과 함께, “정부의 계엄 발동 검토는 심각한 위기감을 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출된 정부 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계엄령과 통합방위체제 동시 발동 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민주적 절차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계엄 발동 시 군 내부 찬반 세력 간 충돌 가능성과 실제 내전 발생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집회를 소집하며 긴급행동을 촉구한 것은 이 같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의 행동 요청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정부가 계엄을 준비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민이 나서야 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반면, “긴장을 조성하는 방식이 오히려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며 신중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경찰과 군이 이미 계엄령 관련 사안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권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이거는 국회에서 해제할때 필요한 인원수가 몇명이야???, 오늘 김용현 기자회견 했잖아 블랙요원들 미복귀상태 이거 너무 찝찝해, 전원복귀 아닌데요?
청주 블랙요원들만 한거고 나머지는 모른대 좀 정확한걸 가져와, 다들 생각해보니 한덕수 마지막날임 이재명이 긴급트윗까지 올려서 어…??싶어지는거임
참고로 꼭 국회에서 해제안해도됨 국회의장, 의원들 모이면 거기가 곧 국회야,
남태령에서 굥찰이 2차계엄 씨부린거보면 굥찰(서울청일원)은 대가리도+개개인들도 다 알았던거 아니냐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집회와 긴급행동은 정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메시지가 민심을 얼마나 결집시킬지, 그리고 정부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다.
실시간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live/-TKn5a-10q4?si=iZgfVzwN7xE81IFS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이번 행동이 향후 민주주의와 헌법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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