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일(27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생각"이라며 "지금은 야당이 먼저 모든 대화를 걷어찬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여·야·정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던 날인데 야당은 이날 시한을 걸어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을 발의하고 보고까지 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대화의 장을 없애버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헌법 주석과 과거 입법조사처의 200석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등 여러 자료를 볼 때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 나라 헌법과 법률에 기반한 현명한 판단을 내릴 거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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