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4일 한화솔루션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G 제공 |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전기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으로 손꼽힌다.
KT&G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20년간 연간 최대 8.8GWh(기가와트시)의 재생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의 4.5%가 재생전력으로 대체되고, 온실가스 4050톤이 저감 될 것으로 예상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전략 실행으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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