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포토] 호평 쏟아진 영화 '문을 여는 법'.. KB국민은행과 함께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김남길 “모든 것은 배려와 이해에서 시작”

[위키포토] 호평 쏟아진 영화 '문을 여는 법'.. KB국민은행과 함께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김남길 “모든 것은 배려와 이해에서 시작”

위키트리 2024-12-26 16:30:00 신고

31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유쾌함과 잔잔한 감동을 남겨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문을 여는 법'.

KB국민은행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일정 시기가 되면 보육 시설을 떠나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배우 김남길, 박지완 감독, 허지예 감독이 함께 제작한 독립영화로,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이하 위키트리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성황리 속 상영회를 마쳤다. 상영회 현장에는 제작자 김남길 배우를 비롯해 박지완 감독, 허지예 감독, 채서은 배우가 참석해 좌석을 꽉 채운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의 제작을 맡은 김남길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오해와 편견과 싸워가는 것이 가장 힘들다. 울타리가 없이 스스로 낯설고 무서운 세상에 나아가야하니 많이 힘들 것이다."라며, "이 영화가 자립준비청년 이야기라는 점보다는 인류애를 담은 작품으로 전달됐으면 한다. 모든 것들이 사람에 대한 관심 그리고 배려와 이해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주변에 모든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면서 살면 어떨까 싶다"는 따스한 마지막 인사말을 남겼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영화 '문을 여는 법'을 제작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는 한 편, 배우 김남길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을 마포구 홍대입구에 위치한 KB청춘마루에서 12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최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또, 이번 전시에서는 '함께나길’ 캠페인에 참여 중인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공오일(도예가), 박강빈(디지털드로잉), 이요한(싱어송라이터), BM(뮤지션)의 창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나길’은 문화예술 분야에 뜻을 지닌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창작 지원금과 멘토링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길스토리가 주최·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과 전시회를 통해 KB국민은행과 길스토리는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회적, 경제적 한계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경제적, 정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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