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고운동물병원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송서영 고운동물병원장(좌측)과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모금회 제공. |
송서영 위원장은 12월 24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또 다시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성금은 세종시 장군면과 고운동의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운동물병원은 2018년 12월부터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
송서영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학생들이 귀한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원장님의 따뜻한 선행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세종지역에서 20억 4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모금 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모금회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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