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채수빈, 유연석 사고 후 결단…'사주커플' 운명은?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남편 유연석을 위한 결단을 내린다.

배우 채수빈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연출 박상우·위득규/극본 김지운)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뉴스1

오는 27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가 시부모를 찾아가는 장면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전 방송에서 백사언(유연석)과 희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오해를 풀었지만, 납치범(박재윤)의 협박으로 위기가 닥쳤다. 사언은 낚시터에서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고, 그때 희주는 의붓언니 홍인아(한재이)에게서 사언이 백씨 가문의 피를 잇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이번 9회에서는 연락이 끊긴 사언을 찾으려는 희주가 한밤중 시댁을 찾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희주는 시부모 백의용(유성주)과 심규진(추상미)을 마주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결혼 3년 만에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희주가 왜 시댁을 찾았는지, 그녀의 결단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사언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접한 희주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의 부상에 충격을 받지만,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의식을 되찾기를 기도하는 희주는 결국 남편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녀가 내리는 중요한 결단과 함께 ‘사주커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금 거신 전화는’ 9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