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배우 이솔이가 남편과 떨어져 동생과 보낸 크리스마스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솔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소하지만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솔이 동생과 함께한 '집콕' 크리스마스
25일, 이솔이는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재밌게 보내고 있어요? 저는 오랜만에 동생이랑 보내는 것 자체가 선물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침대에 앉아 거울 셀카를 찍고 있으며, 동생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솔이는 글에서 “집콕하는 크리스마스도 너무 좋고, 동생 추천으로 정주행 중인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너무 재밌다”고 밝히며, 최근 유행 중인 작품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이어 “남편만 옆에 있으면 딱인데... 좀 허전하긴 하네요”라며 박성광 없는 크리스마스의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이솔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소박한 시간을 보내는 것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그녀는 “먹고 자고를 반복하다 보니 엄마가 ‘턱살 좀 보라’며 장난을 치시더라”고 전하며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 2주 더 먹부림 예정인데, 조금 있으면 굴러다니는 나를 발견할 거예요. 너무 놀라지 마세요, 엄마”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광은 현재 다른 일정으로 인해 이솔이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녀는 가족과의 일상을 통해 편안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한 것으로 보인다.
박성광–이솔이 부부, 2020년 결혼 후
박성광과 이솔이는 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0년 결혼에 골인한 후,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을 공유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솔이는 ‘동상이몽’ 등을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이솔이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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