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키스 1회도 안 했다는 여에스더, 30년째 앓고 있는 병

남편과 키스 1회도 안 했다는 여에스더, 30년째 앓고 있는 병

위키트리 2024-12-26 14: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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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놀라운 고백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그는 현재 60세이며, 의사 겸 기자 홍혜걸과 결혼한 지도 30년이 넘었다. 부부에겐 두 아들도 있다. 그런데 여에스더는 "태어나서 키스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여에스더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우일은 "애가 있는데 뽀뽀만 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과 탁재훈도 "뽀뽀를 해야 그다음이 진행되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여에스더는 "우리 부부는 한 번도 문제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라며 "얼마 전 한 예능에서 밝혔더니 다들 거짓말이라고 하더라.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지금 남편과 따로 살지만, 한 번 어떤 건지 해보자고 했다"며 "둘이 마주 보고 누웠는데, 혀를 내밀고 '메롱'만 했다. 서로 혀가 닿고 '아이고 징그러워'하면서 등을 돌렸다"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Chay_Tee-shutterstock.com

여에스더의 고백은 실로 충격적이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는데, 30년 넘게 우울증을 앓고 있다.

여에스더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도 하지만, 내가 30년 정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2년 간 3번 입원하고 28번 머리를 지졌다. 부작용으로 기억력이 없어졌다"고 했다.

여에스더가 받았다는 전기경련치료는 정신과 질환의 비약물 치료에 해당한다. 소량의 전기를 이용해 뇌를 자극하는 방식이다.

여에스더 / TV조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먼저 환자에게 마취유도제·근육이완제를 투여한 다음 환자의 머리에 전극을 부착해 전기를 흘려 20초 이상 인위적인 경련을 유발한다. 우울증, 조현병, 양극성 장애, 조증, 긴장증, 강박증, 섬망, 거식증 등 다양한 정신 관련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행해진다.

두통, 구토, 메스꺼움, 졸림 등도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가벼운 부작용은 몇 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대개 2일 이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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