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벌써?"...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 3만 대 돌파

"아빠도 벌써?"...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 3만 대 돌파

오토트리뷴 2024-12-26 14:40:00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가 사전 계약 하루 만에 3만 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 신차 중 역대 세 번째다.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26일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사전 계약 대수는 3만 3,567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모델의 사전 계약 대수인 2만여 대를 크게 웃돈 수치다.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이는 2022년 출시한 아이오닉 6(3만 7,446대), 2023년 카니발(3만 6,455대)에 이어 세 번째이기도 하다. SUV와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사전 계약자 중 70%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차량보다 600만 원가량 높은 시작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력과 뛰어난 연비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춰 많은 선택을 받았다.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를 택한 소비자는 60%에 달했다. 캘리그래피는 플래그십 SUV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트림 전용 디자인, 스웨이드 내장재, 디지털 센터 미러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본 탑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전 계약 대수에 대해 "신형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돌아온 풀체인지 모델"이라며 "하이브리드와 9인승처럼 신규 사양이 적용돼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신형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부터 출고될 전망이다.

lsh@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