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2025년 인천 최초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일반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신 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동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시스템을 통한 자체 바우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사업에 대해 2025년 구비 2억원을 자체 편성하고 이용 대상자 120여명을 추가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연령 무관) 등이 신청 가능하다. 2025년 1월 2일~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 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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