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경./남부교육청 제공 |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선수 발굴과 초·중학교 진학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운동부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안 모색과 현장 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부 지도자 채용, 운동부 예산 수립과 집행, 학생 선수 학사관리와 기초 학력 보장 방안 등 2025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주요 내용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호흡하는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도교사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돼 지역 정주성을 지닌 체육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가야초 등 31교에서 학교 운동부를 운영 중이다. 배구, 야구, 농구, 핸드볼, 육상, 테니스, 사격, 수영, 배드민턴, 양궁, 역도, 태권도, 체조 총 13개 단체·개인 종목에 4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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