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임주연 기자]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남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상반기 3회, 하반기 4회를 포함하여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관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24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해 용돈 관리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어린이들이 금융과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역할을 함께 전달하며 금융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중점을 두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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