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사 발표, 도정 질의 답변 등 브리핑을 진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 행복과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쉼 없이 달려왔다. 전국 최초로 종합 컨트롤타워인 '인구청년이민국' 신설과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만원주택 등도 차원의 특화시책을 추진하며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 대응해왔다"며 "국가 차원의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문화도시에 선정되며 지역 혁신의 기틀을 다졌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 30년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결집하여 정부의 약속과 양 대학교의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합의를 이끌어내는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한해 동안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온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왔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 '더 위대한 전남'으로 힘차게 나겠다"고 말했다.